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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주춤하는 듯 하더니 최근 종교집회로 인해 다시금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라고 하면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일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정부에서 지난 8월 19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상태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직전의 단계까지 다다른 상태입니다. 지금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불리며 3단계로 거부감 없이 격상하기 위한 전 단계 같습니다.

cp.news.search.daum.net/p/96770780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되면…국내 경제에 어떤 충격 - 시사오늘(시사ON)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정부가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연장하면서, 음식점, 카페 등 밀집된 공간의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방안을 발표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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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된다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편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환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각 단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내용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 강회된 거리두기 등의 명칭으로 사용되며 국민들의 혼란을 야기시켰던 거리두기의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통일하여 그 혼란을 최소화 시켰습니다.

 

각 단계 사이로 전환 시 확진자가 의료체계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발생되는지, 확산 속도는 어떠한지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활용해서 판단합니다.

단계별 시행기준에 대한 명확성이 떨어지고 단계별 행동양식 등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기존 명칭보다는 훨씬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가장 낮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현행 '생활속 거리두기'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소규모로 확산이 되었다 잦아들었다를 반복하는 상태입니다.

집합, 모임 등의 행사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에서 허용되며 스포츠 경기도 관중 수 제한으로 운영됩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수준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난 19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의료체계가 감당할 순 있지만 지역 사회에서 유행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수준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여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를 권장하는 단계입니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공공이용시설은 운영 중단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국민의 외출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 확산을 낮추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고위험시설뿐 아니라 학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중위험시설(음식점, 장례식장, 필수산업시설, 거주시설 경우 예외 허용)까지 집합 금지 조치를 실시하는 단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10인 이하의 모임이 금지되는 등 굉장히 까다롭고 엄격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3단계 격상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할 문제인 듯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결혼식

많은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결혼식장의 운영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오늘 정확히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2단계까지는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하의 모임은 제한적으로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되면 결혼식장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은 3단계가 시행되더라도 운영은 된다고 합니다.

그 외 병의원과 약국, 생필품 구매처, 주유소 등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은 3단계가 발령되어도 정상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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